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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대용량 복합식 가습기 아이닉 iH11_내돈내산 리뷰

<가습기 구매 이유>

작년 여름부터 수영을 시작했는데 수영을 시작하고 나서 난생 처음 비염이라는 뭔지 알게되었다.

환절기 때 가끔 기온 변화에 따라 잔기침을 하긴 했어도 알레르기 따윈 내 평생 없을 줄 알았는데...

수영하고 온 날은 밤에 잠을 자다가 한 번 깨고나면 그 후에는 코막힘과 콧물로 더 이상 잠을 잘 수 없었다.

이러한 현상은 그 다음날도 계속... 숨 쉬기가 힘든 날이 많았다...

그런 와중에 비염에 가습기가 좋다는 말을 듣고 가습기에 대한 폭풍 검색을 시작했다.

 

<대용량 복합식 가습기 아이닉 iH11을 선택한 이유>

그동안 가습기를 쓰지 않았던 건 건조함에는 무덤덤한 체질도 있지만 청소등의 관리에 대한 두려움이

주 원인이었다. 그리고 검색하다 알게된 사실 가습기가 비싸다는....

그래서 우선 너무 비싸지 않은 가격과(전문적으로 검색하신 분들의 추천 제품이 너무 비쌌다.. 30만원대)

대용량, 그리고 물을 매번 갈지 않아도 되는 UV 살균기능이 있는 제품 위주로 찾았는데 

때마침 신제품으로 출시되기도 했지만 상품평이 나쁘지 않았고, 가열식과 초음파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라

하기에 아이닉 복합식 가습기 iH11 을 선택했다.

가습기 설치 사진

 

 1. 디자인 : 심플해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음

 2. 가격 : 비슷한 디자인으로 타사 가습기(M사)도

               고려했지만 이 제품이 더 저렴했음

 3. 청소주기 : 3~4일에 한번 물 바꿔줄 때 간단히

                      실시중 

 4. 이벤트 행사로, 리뷰 작성 시 청소솔과 보관

     더스트백을 줬음  

 

 

 

 

 

 

 

 

<사용 편의성 및 조작>

설명서를 보면서 어플과 연동하는데 약간 버벅거림이 있었는데(5G가 아닌 WIFI로 연결해야함) 일단 연동만 되면

 그 뒤로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했다. 리모콘이 있지만 휴대폰으로도 가능해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설정에서 가열, UVC, 타이머, 수면 모드 등의 설정이 가능했고, 아주 간단했다.

난 잠을 잘 때만 사용했기 때문에 수면모드를 설정했고, 가습량 또한 조절이 가능했는데 초반에는 연속가습을

사용하다 최근에는 50%정도로 가습량을 설정해 사용하고 있다.

 

<내가 느낀 단점>

난 가습기를 처음 사용하는 터라 내가 가습기 소음에 민감한 사람인줄 미처 몰랐다....

사람에 따라 소음 감도가 다를 수 있으나  소음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이 가습기는 절대 비추이다.

가습기 선정 전, 많이 리뷰를 찾아보았는데 소음에 대한 평은 나쁘지 않았고 수면모드로 사용하면 괜찮다는

블로그 리뷰도 봤기 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했는데.... 실제 사용 후 소음 건으로 A/S에 문의했을 때

수면모드는 디스플레이 점멸과 관련된 기능으로 소음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 회답이 있었다...(내가 본 리뷰는 뭐지??)

대용량이라 가습량은 최고지만, 작은 방에서만 가습할 경우 벽지가 젖을 가능성이 있다.(실제 우리집이 그랬다.)

이 때문에 가습량을 조절해 사용중인데 작동 빈도가 너무 잦아 이 또한 고통이다.

(55%로 설정하면 습도가 55%됬을 때 가습이 멈추고 내려가면 다시 가습이 되는 형식인데 이게 멈췄다 가동했다

하는 빈도가 너무 잦아 괴롭다...) 

 

<A/S 대응>

A/S에 대해서는 반반이다.

일단 연결되기 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인내가 필요하다.(카카오톡 기준)

다만 연결이 되면 친철하고, 실제 소음건으로 문의했을 때 정불편하다면 내가 받은 제품을 확인해 준다고 해서

실제 제품을 센터로 보내 확인까지 해주었다. (배송비는 무료이고, 본품 박스 보관은 필수이다!!)

추후 기사님이 직접 전화로 문제가 없다는 연락을 주었지만... 혹시몰라 내부 팬??은 바꿔서 보내준다고 했다.

(사실 뭘 바꿨는지 모르겠지만 체감 상 이전보다 더 소음이 심해진 거 같다.....)

제품은 목요일날 수거되서 그 다음주 수요일에 받았다. 

 

<결론>

10만대에서 대용량과 UVC 살균이 필요하고, 넓은 곳에서 연속 가속으로 사용할 사람에게는 적당한 듯 하다. 

다만 나처럼 소음에 민감하고 밤에만 사용할 사람에게는 다시 한번 고려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